1. 책 내가 재테크와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에 입문한 것은 오로지 책이다. 나를 정신 차리게 해 줬던 책은 라는 책이다. 알라딘에서 며칠 동안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이북으로 풀린 적이 있다. 돈도 안 들겠다, 제목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 인생을 바꾸었다. 그 당시 대학생의 신분으로 마이너스 통장 3000만원을 거의 한도에 꽉 채워서 쓰고 있던 나에게, 그 책의 한 구절이 망치를 때리는 듯한 기분을 주었다. '마이너스 통장은 자산 증식 효과나 대출 원금 보장이 전혀 안 되는, 대표적인 나쁜 대출이다.' '아무 생각 없이 너무 쉽게 마이너스 통장을 쓰면서 '언젠가는 갚을 수 있다'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.' 충격 먹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기억이 난다. 책에는 알바생, 대학생 등 소..